두근두근 내 인생,강동원, 송혜교 주연 이재용감독님이 만드신 두근두근 내 인생의 시사회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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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한때 헛발왕자라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가수를 꿈꾸던 당찬 소녀 미라는 17이란 이른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된다.양측 부모님들에게 야단도 많이 맞았지만 축복을받으면서 태어난 미라와 대수의 아이 아름이.하지만 아름이의 나이는 16살이지만 신체나이는 80살인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빨리늙는  선천적조로증이란 병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조로증을앓아서인지 마음도 다른 또래애들보다 더 성숙한 아름이에게는 글을쓰는것이취미였고,학교를가지못하는 아름이에게 가장친한친구는 옆집사는 짱가 할아버지였다.


아름이를위해 대수는 택시운전 기사를 하고 미라는 세탁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이네 가족이였다.그런데 어느날 대수와 미라의 동창은 티비 프로그램에서 조로증을 앓고있는 아름이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찍고싶어 하였다.그렇게 찍은 프로그램으로 모인 후원금도 많이 모여 미라는 더이상일을나가지 않아도 되게되었지만 프로그램를통해 아름이에대해 알려지자 사람들은 격려해주고 위로를 해주는 사람도 많았지만 욕을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도 만날 겸 올라간 서울. 게다가 이번에 추석 가족영화개봉이 되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시사회를 가게되다니! 영화 제목처럼 마음이 괜히 두근두근 하였다. 강동원, 송혜교 주연 이재용감독님이 만드신 두근두근 내 인생의 시사회 체험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소설이 원작인 이영화의 제작 소식을 들은 뒤로 오래동안 언제 제작완료되어 개봉 하나 기다려 왔던 터였다. 소설의 느낌영화의 느낌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에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아이의 조로증영상으로 어떻게 표현하고 연기할까 궁금하였다. (물론 전 원작을 검색만 하고, 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거꾸로 해 볼 예정입니다. 영화보고 원작보기)


  영등포 CGV는 처음 가봤는데 세계 최대의 스크린이 있다는 영화관 답게 꽤 큰 규모를 자랑하였다. 후후.. 제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 사는 곳의 CGV도 좋습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 CGV는 색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




  30분 정도 일찍가서 나름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두근 두근 내인생의 시사회 영화표를  선착순 배포하더라고요.( 물론 문자로 그렇게 보내주셨는데) 30분 일찍도 빠른것은 아니었네요. 관람하기 좋은 자리는 먼저 오신 분들에게 배부되어 살작 목통증을 느낄 수 있는 앞자리를 받게 되었다. 두근 두근 내인생을 보는 동안에 목통증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영화속으로 푹 빠졌습니다. 

제가 이정도로 몰입한 두근 두근 내인생. 이번 추석 가족 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티켓을 수령후  음료수, 팝콘을 들고 두근 두근 내인생 시사회를 보러들어갑니다.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광고도 몇편 보여주더니 영화가 드디어 시작 되었다. 타이틀을 기념으로 남기고 진지한 감상을 위해 핸드폰은 잠시 쉬게  해줬다.(사실 분위기가 사진찍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 관객들이 두근두근에 몰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마일~~ 착. 이러면 안되서 영화의 장면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스틸컷을 구했습니다.)









  소설은 읽지 않았지만 영화가 개봉하면 극장에서 보려고 했던 위시리스트!였기에 대충 시놉은 알고 있었다. 





  처음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스태프가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름이의 분장을 담당했다기에 꽤 집중해서 아름이의 얼굴과 손 등을 쳐다보며,  오! 어린아이의 노인 분장이 정말 자연스럽네~ 라는 등 영화적으로 어떻게 잘 만들었는가를 생각하였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아름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헛발왕자씨발공주두근두근 사랑이야기에 빠지게 되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었지만 그 어느 성숙하고 준비된 부모보다 더 깊은 사랑을 만나게 되었다.







  중간 중간 웃긴 장면도 꽤 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 제목은 어찌보면 열일곱 어린 부모의 사랑을 시작했던 그 순간을 표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그 가족의 애틋한 사랑, 서로를 위해 뛰었던 가슴의 고동을 알려주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나도 아이를 가진 부모이기 때문일까? 그리고 누군가의 아들,딸 이기 때문일까?

아버지는 아이를 위해 고생하는 아들을 더 생각하고. 딸은 아픈 부모보다 아픈 아들을 더 생각하고.




  대수가 택시를 몰고 아버지의 집으로 향하는 다리를 지날때 아!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 있구나 라는걸 알게되었으면서도 왜그리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뭉클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꼭 이 영화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번 추석에 볼만한 영화 추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영화 추천을 한다면 당연 두근두근 내 인생이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소설과 영화의 차이를 괜히 비교하게 될것 같아서 영화를 먼저 보게되면 소설을 읽지 않으려했는데 이번엔 원작도 읽어보고 싶다. 글로는 어떤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줄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소년과 소녀의 운명적 만남과 딱 어울리는 영화 시작부분의 아름다운 그림 한장 덧붙인다.



이번 추석에 두근두근 내인생이 주는 감동을 함께 느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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