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을 구입 후 목살 구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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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을 구입 후  목살 구어먹기

2016/05/31

01 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삼겹살이나 구워먹을까? 생각을 했다.

바쁘다는 핑게로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 고기를 구어먹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요즘은 가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싶었다.


고기를 구워먹자니 불판이 없다. 예전에 있었는데, 어디로 갔노?

그래서 불판을 사러갔다가 이상하게 필이 다른 방향으로 꼿혔다. 예전부터 명절때마다 이거 들고 가면 '전 부치기가 편하지 않을까' 하면서 구매를 고민했던 전기그릴이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기에 과감히 구입을 결정한 키친플라워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그릴, KEP-KS170WG


▲ 키친플라워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그릴, KEP-KS170WG


▲ 키친플라워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그릴, 박스속의 내용을 꺼낸다.


▲ 키친플라워의 다이아몬드 와이어 그릴, 박스속의 내용물을 좀 더 가까이


▲ 마늘용기, 기름받이용기, 5단계 온도조절장치가 달려있는 콘센트


▲ 마늘용기 , 기름받이용기


▲ 5단계 온도조절장치가 달려있는 콘센트



02 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 공개


인터넷 검색창에 전기그릴을 검색하며 다양한 회사,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  그러나, 나에게 오늘, 지금 이 순간 있어야했고 또한, 인터넷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기에 구입을 결정했다. 


▲ 아담한 사이즈의 전기그릴


▲ 별사당모양의 다이아몬드 코팅.. 후라이팬에서 자주봤는데...


▲ 본체접속구라고 하는데, 온도조절장치가 달려있는 콘센트와 연결되는 부분


▲ 살포시 누워서 찍어봤다. 기름구멍이 보인다


▲ 본체 연결부 쪽 사진이다.


▲ 높낮이 조절대가 있다. 한쪽이 높아야 기름이 흘러 내리겠죠


▲ 기름구멍이 있는 방향의 사진



03 목살


삽겹살에서 목살로 종목은 변경되었다. 가격이 행사하는 것으로 오늘의 메뉴를 바꾼것이다. 목살과 쌈야채, 마늘, 고추, 쌈장 등을 준비하고 본격으로 목살파티를 시작했다.


설명서에 따라 레벨5에서 3분정도 가열하고 목살을 전기그릴에 올려놓고 구워본다. 예열 후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 목살, 역시 소리부터 침샘을 자극한다.


▲ 쌈야채, 상추


▲ 고추 | 기름받이 용기


마늘용기에 마늘을 넣고 전기그릴에 올려놓았더니 찐마늘이 되었다. 평소에 생마늘을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찐마늘도 풍미가 있다.


▲ 마늘용기에 마늘을 듬북 넣고 한쪽 구석에 놓았다.



돼지목심( boston butt)


등식에서 목쪽을 이어지는 부위로 여러근육과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 소금구이용, 보쌈, 주물럭, 불고기용, 스튜, 카페 등에 이용된다.

비계가 적고 살코기가 많으며 목살 또는 어깨등신이라고 한다.


- 출처 : 두산백과


▲ 아이들이 먹기 좋게 처음부터 작게 잘라온 목살


▲ 새송이버섯,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준비했다.


▲ 익어가는 목살


▲ 익어가는 목살


▲ 익었다. 이제 먹는다.



04 후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애들 엄마가 모임 간 사이에 벌인 목살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 전기그릴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끔 이벤트식으로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좀 더 쉬울듯한다. 


오손도손 둘러앉아 이야기와 먹거리르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다.

우리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이며 나눔의 시간이었기에 이것저것 준비하는 과정, 먹고 나서 뒷정리, 중간 중간 애들 챙기기 등 이래저래 뒤치다꺼리 많았어도 왠지 즐거운 미소로 지어진다.


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에 대해서는 좋은 점, 불편한점이나 아쉬운 것 등에 제품에 대한 장단점, 특이점에 대한 것은 이 후 몇 번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전기그릴에 적응이 안된 상태라 지금 섣불리 평가를 내릴 수 없다. 


목살이나 삼겹살을 가스버너에 불판을 올려놓고 굽는 화력은 아니다. 가스버너 불판과 비교한다면 약간 슬로우 푸드이다. 


전기그릴에 고기를 올려놓고 불조절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이며 자동으로 온도 조절이 되는 부분이 아직은 적응이 안된다.

어느 순간 불이 약해진다. 가열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것이다. 온도조절기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조절이이루어진다. 특정온도가 되면 가열이 멈추었다가 다시 식으면 온도를 올리기 위해 가열을 하는 식이다..


또한 위쪽과 아래쪽의 온도가 다르다. 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위쪽과 다이아몬드 코딩이 표시된 아래쪽에 고기를 구워보니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이래저래 기존 가스버너을 이용한 불판과 다르기에 서너번 경험이 필요할 듯하다.


소비전력 1800W에 전격전력 200V로 0℃ ~ 230℃사이의 온도조절이 가능한 키친플라워 다이아몬드 와이드그릴이다. 


* 전기를 사용하기에 전기세 고려도 해야할 것 같다. ^^* 

* 가열된 전기그릴은 매우 뜨겁다. 애들이 주변에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글/이미지 저작권 :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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