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_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
- 작은나눔/Life
- 2014. 6. 20. 17:47
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
1시간정도 끝날꺼라 생각한 백업이 3시간 넘게 걸렸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어딜 갈까 고민..
광주공원 근처라서 여기서 오랜만에 국수를 먹을까도 고민했었다.
고민, 고민하다가 함께 있던 지인이 국밥과 곱창이 맛있는 집이 있다는 말에 솔깃!!!
그래서 오게된 곳이 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입니다.
미래로21병원 근처에 있는 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
마당같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라본 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의 모습니다. 아마도 낮에 보았으면 다른 느낌이겠지만, 밤에 느낌은 가게라기 보다는 집같은 분위기이네요.
정리된 듯한 내부모습입니다.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습니다. 저희 나가니까 문을 닫으시더라고...
제가 좀 밥을 늦게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같이 식사를 하면 지인들도 언제나 기다리는 민폐를. 마지막 손님이 늦게 까지 식사라는데 아무말없이 기다려주시네요.. ^^* 편히 먹었습니다.
메뉴판.
소개한 지인의 추천으로 매운곱창구이와 개별메뉴를 시켰습니다.
내장국밥, 찰순대국밥
일반적인 국밥 반찬.
서빙해주시던 분이 내장이나 순대를 먹을 때, 새우젓을 강추하셨네요. 일반적으로 초장에 찍어 먹는것이 었는데, 소화가 잘 된다는 말씀에 새우젓과 함께 먹었는데, 나름 짭쪼름한 맛과 어우려서 맛이 있었네요.
매운곱창구이
입에 딱 달리붙는 맛이라고 해야할 듯. 냄새도 없고, 깔끔하게 입안에 감도는 곱창맛입니다. 매운곱창구이라고 해서 많이 매울꺼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강한 매운맛은 아니고, 적당한 매운맛이네요. 매운곱창구이를 먹는라 국밥은 살짝 식혀서 먹었네요.
매운곱창구이에 소주한잔이 생각났지만, 술 먹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패스.
찰순대국밥
내장국밥
국물도 깔끔하고 순대로 맛있게 먹었네요. 내장도 쫄깃. 맛갈나게 나온 반찬과 국밥
지인들과 축구이야기, 야구이야기, 사는 이야기등의 담소를 나누었던 그곳의 매운곱창구이는 글을 쓰는데도 생각나네요.
여러군데 있는 곳 같은데. 제가 간 곳은 조봉순상무국밥 주월점입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우선은 이곳은 개인적으로 좋았다 입니다. ^^*
* 주문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주방에서 '왜 찍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 곳은 그냥 먹어보고 맛있고, 괜찮을 경우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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