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보낸 하루,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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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보낸 하루.




처가가 보성. 녹차로 유명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녹차로 보성이 유명해진 이후에 보성가는 길이 참 많이 좋았졌습니다. ^^* 전에는 구도로라고 불리우는 꼬불 꼬불한 길이 었는데. 지금은 쭉 ~~~ 달려가는 고속국도로 바꾸어졌네요. 한 30여분이상 단축되었다고 느껴집니다. 


녹차말고도 겨울에 가면 녹차밭에 여러가지 색의 전구를 달아 겨울밤을 빛으로 표현하는 빛축제를 하는데, 저번에 갔던 사진을 찾아서 따로 포스팅한번 해보겠습니다.




보성차밭 빛 축제


장인어른 모시고 회천 근처에 있는 산소에 갔을 때, 그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작은마을. 그리고 잔잔한 바다위에 떠 있는 배의 모습들.. 순간적으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마트폰으로 몇 장 찍었습니다. 


전형적인 어촌의 모습이지만, 멀리서, 점점 가까이 , 그리고 잔잔한 바다위에 한가로이 떠 있은 배. 느낌이... 편안함. 그 편안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풍경. 잔잔한 바다위의 배. 보성 회천. 전형적인 어촌마을





길을 걷다보니 하얀 솜이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있네요. 

멀리서 보면 눈처럼 보였던 목화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살포시 올려진 유자. 왜 여기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갑자기 3형제가 옹기종기 모여있네.. 라는 생각이... 



언제나 명절이 되면 찾아간 처가집에서 반복적인 하루지만, 이번은 주위를 잠시 둘러보니 평소 그 자리에 있었던 것들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왠지 마음에 평온함을 주네요. 비록 이것이 개인적 힐링을 받은 것이지만, 여러분도 힐링을 위해 무언가 찾기보다는 주위을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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