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5. 4. 17:11
운동회...예전 운동회를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의 운동회를 찾아갔다. 너무 다른데. ^^*우리 때보다 아이들의 수도 줄었고 프로그램도 많이 바꾸어 졌다. 오늘은 찾아간 운동회는 늦잠을 자고 늦게 가서 피구하는 아이의 모습만 보고 왔다. 이 학교는 두 파트로 나누어서 운동회를 열고 있다. 단촐한 운동회의 모습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기에 좋다. 그냥 옛생각이 갑자기 나며 옛날이 좋았다라는 ... 전교생이 모여서. 많이 부모님들이 함께 했던 그 어수선한 운동회가 왠지 그러워진다. Canon EOS-1D Mark II N | 1/2000s | F2.8 | ISO-100 Canon EOS-1D Mark II N | 1/2000s | F2.8 | ISO-100 Canon EO..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25. 01:49
화순 운주사에서 다람쥐를 보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 장면이다. 다람쥐가 뛰어다니는 모습을... 화순 운주사를 올 때마다 보았던 다람쥐이지만 이번처럼 사진을 찍게 해준것은 처음이다. 본래 다람쥐는 빠르게 잘 도망가곤 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아니했다.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람들과 많이 친해졌구나... 그러나 한 편으로 야생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은 다람쥐, 반복적인 경험으로 인간이 그를 해치기 않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인가?다람쥐를 보면서 한번 생각해 본다. 반복 경험을 하면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 행동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잊지말아야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다람쥐가 어느 순간 잡힐 수도 있다는 것을... 아무튼 포즈를 잡아 준 다람쥐에 고마움을... ▲ 화순..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24. 22:13
잠시 가던 길을 멈추게 한 민들레 민들레를 만났다. 곧 홀씨되어 날아갈 민들레를... 노란민들레가 하얀옷으로 가라입고 어디로 갈지 알고 떠나는 걸까?바람이 이끄는데로... 나도 저 민들레 홀씨 잡고 휠휠 .. ^^* 본 이미지를 상업적 사용시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 비 상업적 이용시 출처표시를 해주세요 https://kr.fotolia.com/p/205795185/partner/205795185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21. 10:10
봄비가 내리는 도로 봄비가 내리는 날, 평소와 다름없는 길을 운전하고 있다.최소 이번 달까지는 이 길을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잠시 신호등이 날 멈추게 한다.시선을 돌려 본 이곳엔 봄비에 촉촉히 젖은 하얀 철쭉과 진한 분홍빛의 철쭉이.. 눈이 행복한 아침을 시작하며 함께 하고 싶어 사진으로 남긴다. ▲ Canon EOS 5D | F/2.8 | ISO-100 ▲ Canon EOS 5D | F/2.8 | ISO-100 ▲ Canon EOS 5D | F/2.8 | ISO-100 ▲ Canon EOS 5D | F/2.8 | ISO-100 ▲ Canon EOS 5D | F/2.8 | ISO-100 - 글과 사진은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 비상업적 사용은 출저를 밝혀주세요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21. 09:54
이분들의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걸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도로가의 인도 꽃밭에 앉아 꽃을 가꾸시는? 정비하는? ...만약 인도꽃밭을 가꾸시는 것이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 분들의 노력으로 거리를 걸으며 눈이 행복하며 마음이 즐거워지네요. 2016년 4월 20일 - 글과 사진은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 비상업적 사용은 출저를 밝혀주세요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20. 11:41
새로운 변화의 시작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송정동에 대한 추억이 있다.고향은 광산구 삼도이며 외할머니가 사시던 송정리 아직도 내 기억 속의 송정은 송정리다.누가 시골같다고 그리 부르지 말라 하지만 지난 추억속에서 나는 송정동보다 송정리가 더 좋다. 그곳에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있다. 외할머니 집에 갈 때마다 거치는 전통신장이다. 지난 18일 이곳에 변화가 생겼다. 이름도 바꾸어졌다. 1913송정역시장으로시대의 변화에 둔감했던 전통시장이 옛것을 지키면서도 새것을 받아드려 변화하는 새로운 모습을 바꾸어졌다. 추억의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새롭게 바꾸어서 다시 활성화되려고 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시간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아빠가 예전에 뛰어 놀던 곳이야 하면서 시장구경을 시키련다. 지난 달, 내부변화가 한 창 진행 중..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18. 22:31
우리 발 아래 밟히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다시 우리에게 '아름답다, 이쁘다'라는 말을 하게 만든다. 자연이 우리에게 알려주고자하는 삶을 표현하자면 이런것일까?삶의 어께가 무겁고 힘든 나날이 오더라도 버티고 이겨낸다면 좋은 날이 온다는... 정말 그럴까? 자신의 기준, 수준에서 사람을 판단하는 이기적인 동물, 자신이 생각과 행동이 그러하니 남도 같을꺼라는 사고를 가지는 동물, 다름의 다양성보다는 피아구분이 먼저인 정치적동물인 인간들의 세상에서 가능할까? 갑자기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은 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며 지금의 주변을 기억한다. 민들레.... - 글과 사진은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 비상업적 사용은 출저를 밝혀주세요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16. 20:43
4월16일 진도팽목항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 및 기다림행사'에 다녀왔다. 사고..사태가 맞는 말이겠지만.. 공식 팸플릿에 있는 것은 ... 방파제를 걸으며 한 컷, 한 컷 소중하게 지금의 시간을 남겼다.... 왜 이런일이 벌어진것인지.. 그리고 아직도 진행형인지...잊지말고 기억하련다. 유가족를 대표해서 말씀하신 "이런 참사가 저희가 마지막이기 바란다", "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한 상에 둘러앉아서 식사하시는 가족들한테 사랑한다고 너가 있어 행복하다고 그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라는 말이 가슴에.... 사진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 진도 팽목항 방파제 ▲ 진도 팽목항 ▲ 진도 팽목항 방파제 ▲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서 ▲ 진도..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11. 13:06
길에 세워진 차에서잊지않을께 2014.04.06 세월호사건이 일어난지 2년...TV를 보면, 인터넷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내 애들도 그런일이 생길 수 있다" 정말 세월호는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대규모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을 일으키지 않았나 라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본다.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잊지 않고 기억한다' 이 한마디를 가슴 속 깊이 새긴다.5월이 그러했듯이 4월의 슬픔도...
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4. 10. 10:42
이른 아침 벚꽃의 향기와 그 멋에 취하다 요즘 변함없는 하루일과 속에서 시선을 돌리면 자주 보게되는 벚꽃최근 비로 인해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눈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벚꽃이다. 보라매운동장 입구에 2-3그루 모여 그들만의 자태를 뽑내며, 봄을 알리는 벚꽃나무 아래 앉아서 세상 구경도 해본다. ▲ 벚꽃의 향기와 그 멋에 취하다 | EOS 5D | f/2.8 | 1/2500sec | ISO-100 ▲ 벚꽃의 향기와 그 멋에 취하다 | EOS 5D | f/2.8 | 1/4000sec | ISO-100 ▲ 벚꽃의 향기와 그 멋에 취하다 | EOS 5D | f/2.8 | 1/2000sec | ISO-100 출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보라매운동장 앞 본 이미지는 상업적 이용시 저작권 이슈가 발생합니다.[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