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로 KH26P. 트라이포드 헤드

벤로 KH26P. 트라이포드 헤드

벤로 KH26P

그동안 사용했던 벤로 트라이포드의 헤드에 문제가 발생했다. 조금은 험하게 다루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어느 날부터 틸트(tilt)을 할 때 뻑뻑함이 있다가 이제는 고정조차 안 된다. 

FDR-AX1을 안정적으로 촬영하는 데 주로 사용했는데 최근 라이브중계를 하며 팬, 틸트 등을 하면서 고정하는 경사잠금레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가끔 경사잠금레버를 고정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동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고장이 난 것었다. 살짝 잠근 후 살포시 움직여야 하는데 좀 강하게 잠그고 움직였던 것이 문제가 된 것.

아무튼 ‘삼각대는 있으니 헤드만 교체하면 되겠다’ 하며 기존에 지인이 준 비디오 헤드를 사용하려는데 볼지름이 75mm. 그러나 현재 벤로 삼각대는 볼지름이 60mm로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벤로코리아에 연락을 하여 조언을 받아 구매한 것이 벤로 KH26P의 헤드다.  

몇일 사용해 본 결과 가격 대 성능 비 괜찮다. 고정도 잘 되고 팬도 조절이 되어서 기존의 헤드보다는 좋다. 물론 간단한 틸트로 괜찮은 편이다. 물론 고가의 비디오 헤드에 있는 섬세한 조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편한 영상촬영에는 무난하다고 본다.

이래저래 삼각대는 많은 데 무게 있는 카메라나 캠코더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삼각대가 하나 더 세팅이 된 듯하여 기분이 좋다.

 

참고 하시라고 스마트폰으로 벤로 KH26P의 외형을 찍어놓았다.

 

■ 경사잠금레버/팬바 어태치먼트.팬바

 

■ 수평잠금레너/360도 파노라마 촬영 팬

 

■ 퀵 릴리즈 플레이트/퀵 릴리지 플레이트 안전버튼/플레이트 고정레버

 

■ 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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