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참다래, 전어회, 붉은 깻잎, 녹차, 전어무침,양념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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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참다래, 전어회, 붉은 깻잎, 녹차, 전어무침, 양념꽃게





 도심을 벗어나 시골에서의 하루. 명절이 되면 찾아가는 그곳 '보성'입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하루일과를 찍어보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는 산에 안개.그 위로 화창한 가을 하늘이 보입니다. 구름이 한 줄로 이어진듯한 모양도 인상적인 하늘을 보네요. (비행기가 날아간듯한 느낌인데. 어떻게 저런 구름이 보이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가을들녁의 벼. 그러나 이번 추석은 가을추수하는 모습을 보기 힘드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고개숙은 벼들을 볼 수 있겠지만, 아직은 고개 숙이기 보다는 싱싱하게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아침 안개와 함께 펼쳐지는 한 장의 사진. 




 붉은 깻잎이네요. 차즈기, 자엽초라고 하도 하네요. 잠시 검색해보니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야초라고 합니다. 처가집 근처에 있네요. 저희 아이를 위해 조금 가져왔는데, 나중에 효능이 좋으면 다시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약효

잎은 해열, 거담, 건위, 해독, 발한, 안태(安胎)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감기, 오한, 기침, 구토, 소화불량, 생선에 의한 중독, 태동불안 등이다. 씨는 거담의 효능이 있고 폐와 장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기침, 천식, 호흡곤란, 변비 등에 쓰인다.



사용법

잎은 1회에 3~5g씩 달여서 복용하고, 씨는 1회에 2~4g을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집 앞에 있는 작은 연못이네요. 그 안에 피어있는 꽃. 나무와 여러가지 풀에 둘러쌓여 있는 작은 연못에 피어있는데 수련이라고 하네요. 





 전어무침입니다. 보성. 녹차도 유명하지만, 전어 축제로도 유명한 동네입니다. 그 맛있는 장모님표 전어를 먹어봅니다. 싱싱한 전어. 뼈까지 오독오독 씹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전어회도 좋지만, 전어무침도 맛있습니다.





 양념꽃게입니다. 작게 잘라서 한입에 넣어 먹을 수 있게 해 주신 장모님께 감사를.. 싱싱한 꽃게의 살이 입맛에 가득, 맛있는 양념장의 맛도 일품입니다.




 밤나무 아래의 녹차잎을 따기 위해 갔습니다. 자연산 녹차. 농약도 안하고 자연에서 알아서 자란 녹차 잎을 구하기 위해 갔네요. 


아들이 땀띠가 많이 생겼는데 주변 분들이 녹차잎을 달여서 목욕을 하면 완화된다고 하시네요. 또한, 아토피에서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지가위들고 모기와 싸우면서 아들을 위해...







 자그마한 참다래밭. 장모님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시는 곳이네요. 가끔 불청객으로 멧돼지가 찾아와서 걱정을 많이 하시네요. 유기농으로 하다보니 이넘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 듯합니다.11월 쯤 되면 맛있는 참다래를 먹을 수 있을듯한데, 그때 시간을 내어 도와드려야 겠네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과 풍경을 볼 수 있는 그 곳. 가끔은 도심을 떠나서 자연으로부터 힐링을 받고자 한다면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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