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작은 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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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추석이네요. 멀리, 가까이 오는 가족들을 위한 준비로 인해 집안이 음식냄새로 진동하는 중입니다. 냄새에 민감한 동생은 음식냄새과 함께 풍기는 기름냄새에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북적 북적 시끄러운 집안 분위기, 여러가지 음식 냄새가 우리네들이 오늘 모이는 구나를 느끼게 해주네요. 우리가 명절이라고 표현하는 설, 추석등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을 모이게 해주 날입니다. 그러기에 개인적인 사유로 함께 하지 못할 때의 아쉬움도 큰 날이 명절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가슴속 깊은 곳에 한가위 보름달처럼 꽉 찬 행복을 담아갔으면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조상들을 모신 곳에 다녀왔네요. 내가 존재하는 것은 우리 조상님들이 계셔서 존재하는 것. 동양의 '효'의 근간. 그분들을 뵙기위해 후손들이 함께 가는 이 시간. 오늘은 어린 자식들에게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의 의미도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학교에서 배운다고 하지만, 애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




담양 천주교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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