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영화추천 안녕 헤이즐
- 작은나눔/Life
- 2014. 9. 5. 12:45
헤이즐 | 쉐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
어거스터스 | 안셀 엘고트(ANSEL ELGORT)
아이작 | 냇 울프(NAT WOLFF)
피터 반 호텐 | 윌렘 대포(WILLEM DAFOE)
프래니 | 로라 던(LAURA DERN)
마이클 | 샘 트라멜(SAM TRAMMELL)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병원 치료, 리얼리티쇼를 보는 암 환자 헤이즐의 삶. 다른 여자들 처럼의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나, 떠밀려 나간 암환자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투병생활을 하는 헤이즐와 어거스터스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과 닫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잔잔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이나 동영상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이야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시각으로 지금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는 오늘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네요.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던 그녀에게 다가온 한 사람. 그로인해 의미없이 보낸 그녀의 삶이 하루 하루 소중한 삶으로 변화됩니다. 영화 내용을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헤이즐에게 어거스터스가 있듯이, 우리가 누군가의 어거스터스가 될 수도 있겠죠.
이번 추석 가족 추천영화 중 가족 영화, 연인 영화로 안녕,헤이즐을 이야기 할 수 있는게 만드는 여러가지 중 하나는 '소중함'입니다. 함께 있다는 것,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연인의 소중함. 그런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연인들은 두 손 꼭 잡고 보시면 바로 옆에 사람. 그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로맨스 영화로서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안녕 헤이즈 작가 존 그린의 인터뷰
진짜 커플처럼 연기한 헤이즐(쉐일린 우들리)과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의 이야기
안녕 헤이즐 소개하는 동영상. 음악, 배경, OST 등...
볼만한 영화가 많은 추석이네요. 좋은 영화로 힐링하시고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추석 영화 추천을 받은 영화도 보시면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은나눔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참다래, 전어회, 붉은 깻잎, 녹차, 전어무침,양념꽃게 (1) | 2014.09.10 |
---|---|
스마트폰으로 찍은 한가위 보름달 (0) | 2014.09.09 |
추석전날. 작은 삶의 여정 (0) | 2014.09.07 |
추석 영화. 지상파 3사 추석 영화 편성표, 추석TV (0) | 2014.09.06 |
추석인사말, 한가위 인사말, 추석 인사말 문자 (2) | 2014.09.06 |
좋은글.LG창업자 구인회 회장님의 돈버는 방법 (0) | 2014.09.02 |
교황미사 식전행사때 조수미 (0) | 2014.08.25 |
쓰나미 생존자 마리아 벨론 이야기 (0) | 2014.08.24 |
인간중독 임지연 한율 모델로 (0) | 2014.08.21 |
[먹거리이벤트] 롯데리아 착한 점심 (0) | 2014.08.18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