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탑재 스마트폰 앱 줄어든다
- 스마트폰/스마트폰이야기
- 2014. 1. 23. 23:57
선탑재 스마트폰 앱 줄어든다
좋은 소식입니다.
미래부 발표에 의하면 4월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부터 선탑제 어플를 지울수 있다고 합니다. 쓸 때없이 깔아져 있는 통신사나 제조사의 앱의 일부를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부 스마트 앱 선탑재 가이드라인 <<< 클릭하시면 미래부 보도 자료
적게는 50개, 많게는 80개 가까운 앱이 깔려져서 출고 되는 스마트폰.
메모리 부족하여 지울라고 해도 안 지워지는 어플. 이걸 지우기 위해 우리는 탈옥을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탈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A/S에서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아무리 좋게 볼려고 해도 메모리가 충분하지 않아 불편한 스마트폰, 비싼 돈 주고 산 스마트폰을 내가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막는 선탑제 어플. 어쩔 수 없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탈옥을 감행하게 했죠. 이제 어플지우기가 가능해졌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 물론, 다른 목적으로 탈옥을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실제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위해 꼭 있어야 할 어플을 필수앱으로 하여 지울 수는 없지만, 그 외 어플은 선택형으로 지울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즉, 필수앱과 선택앱으로 나누어서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통신사 어플은 12 ~ 21개 삭제 가능, 제조사 어플은 13~24개 삭제 가능
필수앱이라는 것이 각 통신사 앱스토어(T스토어, 올레마켓, 오즈마켓 등...), 고객센터,전화, 메세지. NFC, DMB 같이 꼭 있어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선택앱으로 분류되어 제거가 가능하게 한답니다. 가끔 외국에서 사서 쓰는 친구들의 스마트폰을 보면 같은 기종인데도 국내향보다는 저장공간도 많고, 가볍게 움직이는 것을 봅니다. 이번 4월부터 나오는 스마트폰부터 적용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다만, 현재 나와있는 스마트폰은 안되다고 하니 아쉽네요. 그러나, 미래부에서 발표한 자료에는 선탑제된 어플이 자동실행되어 램을 차지하거나 전력소모하는 부분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4월안에 스마트폰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는 꼭 해야할 듯 합니다.
선탑제 어플이 통신사나 제조사에게는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득을 포기하고 사용자가 보다 가벼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정책을 바꾼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다만, 이런 부분이 단말기나 통신 가격에 추가안되길 바랍니다.
그래도, 좋은 정책은 좋은 정책. 선탑제 어플의 일부 삭제 가능한것만으로도 좋은 일입니다.
스마트폰아 이제 좀 빠르게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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