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행사·축제·공연·체험 나랑블루 2016. 1. 22. 17:19
1946년 화순탄광사건 모티브로 한 뮤지컬 ‘화순’ 1946년 8월 15일 광주에서 열리는 광복 1주년 기념식 참여를 위해 너릿재를 넘어가는 화순 탄광 광부들은 미군의 탱크에 의해 가로막히고, 강제 해산을 당하며 많이 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화순’이 공연된다. "직설적인 대화, 미지근했던 피가 다시 뛴다. 뜨거웠다." 한마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화순' 화순탄광사건을 우연히 알게 된 극단 ‘경험과 상상’의 대표 ‘류성’씨가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화순’은 무너진 화순 탄광 갱도에서 해방 소식을 들으며 기뻐하는 광부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되는 서막, 자치위원회를 만들어 직접 탄광을 운영하지만 미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