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사진속의이야기 나랑블루 2016. 6. 23. 06:59
오랜만에 애들을 위해 햄을 구웠다.마나님이 없을 때 아이들 저녁식사를 챙겨주다보면 오늘은 뭘해주지 라는 고민에 빠진다. 주부님들의 고민을 좀 이해가 된다. 물론 집에서 준비해서 주는 거라면 반찬도 있고, 국이나 요리라도 해 놓은 것이 있으면 데워서 주면 되지만,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는 중국집이나 치킨 등 배달음식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은 그래서 사무실에서 밥을 해서 저녁을 준비했다. 비롯 햄과 김치, 김으로 된 밥상이지만, 잘 먹어주니 고맙네.* 밤샘작업이 많아서 사무실에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있네요. ^^* ▲ 런천미트,가까운 마트에서 하나 사왔다. ▲ 캔을 따 야겠죠.. 손톱이 약하고 길지 못한 저는 그냥 수저를 이용해 열어봅니다. ▲ 내용물을 이쁘게 빼기위해 캔의 양쪽을 주물러 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