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여행·자연 나랑블루 2016. 5. 18. 18:56
순천충무사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2길 145(신성리)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 남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임진왜란과 충무공 이순신이다. 그래서인지 남해를 여행하다보면 충무공 이순신을 비롯한 임진왜란 시절 장군들을 기리는 사당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순천 충무사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이 끝난 뒤 약 100년 후 이곳에 이주해 온 주민들이 신성리성 전투에서 많은 왜군이 죽어 그 왜귀가 밤이면 자주 출몰하여 몹시 불안해서 이곳에 사당을 짓고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 뒤부터는 안락한 생활을 하였다 한다. 1943년 가을 일제가 민족정신 말살정책으로 사당을 소각하였던 것을 1945년 조국 광복과 동시에 충무공유적..
작은나눔/◇ 여행·자연 나랑블루 2016. 5. 18. 15:18
순천왜성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조선시대 임진왜란당시 왜군들이 쌓은 왜성이 남아있다. 이 성은 전라도지방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왜성으로, 1597년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이르기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쌓았다. 1597년(정유년) 9월 왜군은 경기도 부근 전쟁에서 패한 뒤 전라도와 경상도 남해안 지역으로 남하하였는데 이때 각 지역의 요충지를 찾아 새로운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곳에 성을 축조하였던 것은 호남지방을 공략하지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시 위한 것이었다. 1598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걸쳐 이곳에서 펼펴진 싸음이 왜교성전투이며 이는 조·명 연합군과 왜의 장수인 고니시 유끼나가 사이에 벌어진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이기도 하였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