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Life 나랑블루 2013. 11. 18. 03:39
서구 어린이 생태 학습도서관에서 RC카 아까에 올린 그 장소. 서구 어린이 생태 학습도서관 RC카를 가지고 놀았어요. 아들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옛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희 아버님도 저희 가족들 먹여 살리시느라 휴일도 없이 일하신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들들과의 추억을 만들실 여력이 없으셨던.... 그래도, 가끔 저희들을 데리고 산에도 가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도 지금도 기억하는건 지리산을 올라갔던 그 기억. 많은 추억이 없어도 한 두개라도 아버지와 추억이 있다는 그것에 소중함을 가지렵니다. 우리 아들도 나중에 커서 아빠랑 이렇게 놀았다는 추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주말도 없이 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 (돈도 못 버는데. 흑흑) 우리 애들과의 추억이 없다는 것이 너무 슬펐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