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길"
걷다보면 많은 것을 보게된다. 높은 건물들 뒤에 숨어있는 예전의 길에서 새로운 것들을 찾고 기억해낸다.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잉계마을
혹시라도 찾아가실 분은 우산동 대광아파트 로제비앙의 뒤로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를 보니 마을을 한바퀴도는 코스입니다. 잉계마을 동서작길의 현위치에서는 다양한 벽화와 돌로 만든 예술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디양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것들을 보면서 길을 걸어갑니다.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아래로 길을 걷다 뒤로 올라갑니다. 노거수라고 표시된 곳을 향하여..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서작마을의(잉계마을의 옛이름인듯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예측일 뿐) 입구에 당산재를 지내던 노거수,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주관 : 우산동복지네트워크
주최 : 광주광역시 광산구
후원 : 광주광역시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노거수를 뒤로 다시 내려옵니다. 그리고 걸어봅니다. 길을 따라. 동작마을 마을공동우물터를 향하여. 우물터 근처에서 만난 벽화. 예전의 이마을 사람들이 우물에서 했던 모습을 그려주고 있네요.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다시금 걸어봅니다. 보리마당은 그리 큰 공터는 아니지만, 쉽게 차량이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네요. 우물근처와 가는길의 모습들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이젠 전망대를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쭉 이어진 골목길, 옛 추억에 잠겨 걷다보니 어느새 넓은 공터, 즉 길을 잘못간것입니다. 다시 내려와서 전망대라고 불리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전망대. 그러나, 지금은 전망대라고 불리우기는 어렵겠네요. 주변에 아파트등으로 막혔으니...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 앞에 노거수가 보이네요. 노거수에서 이길을 알았다면 이길로 지금까지 길을 거꾸로 걸었을것을...
잉게마을 동서작길. 마을벽화 그리고 길
길을 걸었습니다. 30여분정도의 산보이네요. 옛 마을의 기억이 남겨진 벽화, 이제는 잊혀지고 있는 당산나무의 이야기 등을 나눌 수 있는 길입니다. 이런길이 개개인에 주는 감흥은 다르겠지만, 소중한 기억들을 떠 올리게 해준 마을의 길이였습니다.(비슷한 마을에 살았던 어린시절의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