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가볼만한곳, 순천 충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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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충무사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2길 145(신성리)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



남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임진왜란과 충무공 이순신이다. 
그래서인지 남해를 여행하다보면 충무공 이순신을 비롯한 임진왜란 시절 장군들을 기리는 사당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순천 충무사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이 끝난 뒤 약 100년 후 이곳에 이주해 온 주민들이 신성리성 전투에서 많은 왜군이 죽어 그 왜귀가 밤이면 자주 출몰하여 몹시 불안해서 이곳에 사당을 짓고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 뒤부터는 안락한 생활을 하였다 한다.


1943년 가을 일제가 민족정신 말살정책으로 사당을 소각하였던 것을 1945년 조국 광복과 동시에 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가 설립되고 1947년 현 위치에 사당을 새로 건립하였다. 후에 공의 군관 송희립 장군과 정운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같이 봉안하고 봄·가을로 제향을 모시고 있다. 








사당으로 가는 길은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송여립, 정운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 있다. 문틈으로 살짝 보고 되돌아 왔다는 아쉬움이 아직도 있다. 일반적으로 개방이 되어 있는데, 굳게 닫힌 문에 순간 당황했다.




사당 건립에 관한 공적비와 추모비를이 있는 충무사 입구 왼편



임진왜란 당시 왜교성전투가 벌어졌던 순천왜성이 근처에 있다. 순천왜성은 조·명연합군과 왜군(고니시 유끼나가이)이 전투를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던 최대의 격전지다. 


왜교성전투는 순천왜성의 고니시 유끼나가를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왜 해군과의 전투로 이어진다. 노랑해전!


사당을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순천 충무사지만, 역사를 공부하고 다시금 생각케하는 시간이었네요











글/이미지 저작권 :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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